나는 내 고통에 짓눌려 두 발로
똑바로 땅을 디딜 수만 있기를 바라며
이웃과 나라를 생각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오 년 전 우연히 병원 대기실에서
Tv를 보고 있다가 이상한 점을 보았습니다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한 뉴스
순간 ~저건 아닌데
오 년이 지난 지금 설마설마하며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동안
나라는 엉망진창이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옳다고 생각하며 말하고 행동하며
하느님께 죄를 많이 지었습니다
또 남을 죄짓게 하였습니다
종말에 저는 불구덩이에 던져질 것입니다
그러하오나 구원의 하느님께서는
저를 가엾이 보시고 당신의 아드님이신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다시 날마다 죄를 짓습니다
다시 날마다 남을 죄짓게 합니다
그래서 새벽마다 기도합니다
끊이지 않는 세상의 소식을 들으면서
제가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주님 말씀
들을 귀가 없어 당신 마음을 아프게 하니
가엾이 여기시어 용서하여 주소서
용서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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