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봉헌하나이다

고향하늘 별들이 2022. 12. 1. 05:12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신앙 시집을 출간하여
주님께 바칩니다
그동안 주님께서 주신
말씀을 받아 어눌한 솜씨로
쓰면서 주님께서 하신다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었습니다
부끄러워 망설이고 용기내고
부끄러워 망설이다 용기내기를
거듭하다가 영성체  묵상 중에
''그냥 내거라'' 하셔서 그럼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라는
멈춤으로 결단을 내렸습니다
알 수 없는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주님을 향하여 질기게 살아가는
저 같은 사람이 주님을 만나
위로와 힘을 얻으면
저는 여한이 없습니다
주님께서 함께 계셨으니
다 아시지만 책으로 묶었으니
주님께 먼저 봉헌합니다
부디 어여삐 여기시어
기뻐해 주소서
이제는 당신 것이오니
당신 뜻대로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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